지급률 98.5% 달성, 3,199명에게 959백만 원 지원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소규모 농가 재난지원금 대상농가 3,248명 중 3,199명이 신청해 98.5%의 지급률로 도내 18개 시·군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소규모 한시 경영지원 사업은 정부의 4차 재난지원금으로, 코로나19에 취약한 영세 농가의 경영 불안 해소를 위해 농가당 30만 원을 지급한다.

 지급대상은 전년도 소농직불금 지급농가로 0.5ha 이하 소규모 영세 농가이다.

 고성군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규모 농가에게 빠짐없이 도움을 주고자 신속하게 사업추진 대응팀을 운영해 문자발송, 현수막 게시, 리플릿 제작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농업인에게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했다.

 또한 읍면사무소 및 지역농협과 협업해 신청누락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적극 행정을 펼친 결과 재난지원금 지급률 도내 1위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빠짐없이 최대한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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