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강력해진 돌연변이 코로나바이러스와 이를 박멸하기 위한 백신의 효능】

남 덕 현
(佛名:불명<法勝:법승>)
kbs491015@hanmail.net

 코로나바이러스-19 백신의 종류도 다양해졌고 그것을 접종하느냐? 마느냐? 하는 것은 오로지 당신의 결정에 달렸다.
 다만 유의할 점은 코로나바이러스-19가 백신에 저항하며 살아남기 위해서 돌연변이로 탈바꿈하여 더욱 강력해졌다는 점이다. 모든 생물 종은 서로 다른 특징적인 형질을 갖고 있으며 그 형질은 부모 세대로부터 물려받는다. 또한 모든 생물은 그들이 가지고 있는 형질을 자식 세대에게 물려준다.
 이러한 유전 현상은 생물이 가지고 있는 가장 기본적인 특징 중의 하나이며, 생식과 유전을 통해 특정 종의 생물은 멸종하지 않고 종족 유지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것이다. 하지만 부모에게 없던 형질이 갑자기 자손에게서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현상을 ‘돌연변이’라고 한다.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방사선, 자외선 같은 에너지가 강한 광선에 의해 발생할 수도 있고 화학 물질, 환경 오염 물질 등 돌연변이를 유발할 수 있는 여러 물질에 의해서도 발생한다. 또한 이러한 외적인 요인 외에도 DNA가 정상적으로 복제될 때 생기는 자연적인 오류에 의해서도 돌연변이가 발생하기도 한다. 돌연변이는 본래의 생물체의 특성과 완전히 다른 특징을 보인다. 코로나-19 바이러스도 짧은 시간에 이렇게 형질을 변형시켜 돌연변이 바이러스로 바뀌게 되었다는 사실이다. 그러면 기존의 백신의 효능은 엄청나게 떨어진다.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과 축소를 반복하더니 자신들을 소멸하기 위한 백신의 효능을 알아차렸는지 이제는 돌연변이 바이러스로 변신하게 되었다. 이것은 자신의 개체를 보존하기 위한 최후의 반발이다. 그런 관계로 돌연변이 바이러스가 끊임없이 분열하여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2020.2월 공식 명칭을 코비드 일구(COVID-19)로 확정하였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줄여서 코로나19)로 번역하고 있다. 2019년 11월부터 중국에서 최초 보고되고 퍼져서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지속되고 있는 유행성 전염병이자 사람과 동물 모두 감염되는 공통전염병이다. 2019년 11월에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최초로 발생하였다. 무슨 원인으로 어떻게 발병하였는지는 미궁 속에 빠져있지만, 중국이 주범이라는 의심을 세계 여러 나라가 갖고 있음은 틀림없다. 심지어는 중국 우한의 세균연구소에서 코로나바이러스를 조작했다는 뉴스도 가끔씩 나오기도 했다. 세계 각국에서는 중국의 우한에서 최초로 시작된, 폐렴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이라 하여 초기에는 이 질병을 우한 폐렴이라 불렀었다. 2020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중국을 넘어 전 세계로 퍼지기 시작해 3월 말까지 일부 국가 및 지역을 제외한 전 세계 대부분 국가와 그리고 모든 대륙으로 확산되어 매우 많은 감염자와 사망자를 양산하고 있다.

 바이러스(Virus)는 유기체의 살아있는 세포를 통해서만 생명 활동을 하는 존재이다. 평상시에는 돌덩어리와 같은 상태로 되어 있다가 생명체의 세포와 접촉하면 이에 기생하여 생명 활동을 시작한다. 자체적으로 신진대사를 할 수없는 주제에 유전 정보를 복제할 수 있는 능력은 있기에 이것들을 생명체라고 부르기에는 명확하지 않다. 이 때문에 현재는 생물과 무생물의 중간적 존재 정도로 취급되고 있다. 바이러스는 세균과는 엄연히 다른 존재다. 세균은 하나의 온전한 생물로, 단독으로 자기 유전 정보의 복제와 번식이 가능하지만, 바이러스는 유전 정보를 가지고 있어도, 혼자서는 유전 정보의 복제를 할 수가 없어서 그렇다. 바이러스는 세균보다도 수백 배 이상 작아서 거름종이를 통과할 정도이다. 크기는 0.01~0.2μm(마이크로미터 ,1㎛=1000분의 1㎜) 정도이며 세균과는 달리 너무 작아서 20세기 들어 전자현미경이 개발된 뒤에야 실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0.1㎛(마이크로미터: 1㎛=1000분의 1㎜)이며, 광견병 바이러스는 0.15μm, 대장균은 2μm, 적혈구는 8μm, 이다. 일종의 단세포 생물로 기능하는 세균에 비해 바이러스의 구조는 세포 단위도 되지 않을 정도로 훨씬 간단하여, 단백질 캡슐과 유전물질만 있다. 숙주에게 해를 가한다는 관념 때문에 비슷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생물학적으로는 완전히 별개의 존재다.
 바이러스는 크기가 작고 복제 주기도 짧아 빠른 속도로 변이할 뿐만 아니라, 다른 유기체의 살아있는 세포가 있어야만 번식한다. 그러나 바이러스는 유전 정보가 단순한 까닭에 조작하기가 쉽고 효과 또한 높다. 현미경과 함께 17세기 중반 존재가 알려지기 시작한 초 현미경적 병원체이며 동시에 여과성 병원체이다. 구성은 핵산과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다. 유전자 정보가 담긴 물질을 단백질 껍질이 둘러싸고 있는 간단한 구조로 구성되어 있다. 스스로 번식을 못하는 분자 덩어리일 뿐이지만 숙주 세포에 침투하면 숙주의 효소와 세포 기관들을 이용해서 자신의 유전 정보를 복제하며 급속히 증식한다. 기생하지 않을 때는 생물체로서 기능을 전혀 하지 않는다. 생물과 무생물의 경계에 모호하게 걸쳐서 바이러스는 생물과 무생물의 중간형이다. 생물적 특징으로는 자기복제, 돌연변이 등을 들 수 있겠고, 무생물적 특징으로는 세포 구조물이 없다는 점, 독자적인 신진대사와 생식 활동이 불가능한 점 등이 있다. 밖에서는 평범한 무생물처럼 보이지만 바이러스 최고의 무기는 자가복제다. 바이러스가 숙주 세포에 기생하면서 그 세포의 거의 모든 통제 권한을 자기가 쥐락펴락하며, 한번 복제되기 시작하면 경이로운 수준까지 매우 빠르게 복제를 한다. 바이러스는 세균의 병원성 미생물과 달리 세포가 없다. 그러므로 항생제가 전혀 소용이 없다. 이 병은 보통의 감기보다 전염력이 강하며 치사율도 통상 독감의 100배 정도 높기때문에 단순히 일반 감기 수준으로 얕잡아 보아서는 안 된다. 그리고 2021년 2월 기준으로 전 세계 평균 사망율은 약 2.2%로 45명 중 1명꼴로 치명적이다. 코로나-19는 감염된 세포를 죽이고, 해당 신체 기관이 제대로 된 기능을 못 하게 하는 특징이 있어서 그렇다.(출처: 다음위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돌연변이체가 영국과 브라질 등 전 세계 국가에서 잇따라 발견되면서 더욱 위험해졌다.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는 현재 보급된 모더나, 화이자 등 백신들에 무력하지만 돌연변이에는 효과가 적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한다.

 특히 감염 전파력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비해 돌연변이체가 6배까지 큰 것으로 전해졌다. 전 세계가 코로나바이러스와 치열한 장기전을 각오해야 한다는 얘기다. 바이러스는 유전물질이 담긴 핵산과 이를 감싸는 단백질 껍데기로 이뤄져 있다. 동물처럼 바이러스도 번식을 한다. 스스로 물질대사를 할 수 없어 살아 있는 세포에 기생하는 바이러스는 자신을 복제해 개체 수를 늘려나가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해 일부 염기서열이 잘못 복제되는 경우가 바로 돌연변이다. 바이러스에 돌연변이가 발생하는 건 일종의 ‘진화’의 과정이다. 복제 과정에서 염기가 잘못 복제되면 새로운 바이러스가 탄생한다. 이런 돌연변이는 바이러스의 생존에 아주 유익하다. 다윈의 진화론에 나오는 적자생존 원리에 따라 돌연변이 과정은 시시각각 변하는 환경에 바이러스가 적응, 생존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실제 바이러스는 돌연변이 과정을 거치면서 자신을 죽이는 백신 항체를 무력화하거나, 감염 전파력이 강해지는 경우가 매우 많다. 그렇지만 변이 바이러스는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기존에 비해 크게 변하지 않는다.
 변종 바이러스는 같은 코로나바이러스지만 종이 완전히 갈라진 ‘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사스)’와 코로나19의 차이처럼, 한쪽을 무력화하기 위한 백신이 다른 쪽에는 전혀 효과가 없을 정도로 극명히 갈린다. 지금까지 발견된 코로나19 바이러스 돌연변이체는 모두 변이 바이러스로 확정되었다. 미 연구진은 지난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돌연변이 과정 이후 감염 전파력이 6배 높아졌다는, 연구 결과를 최근에 발표했으나 다만 돌연변이체에 기존 백신의 효과가 떨어지는 건 사실이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스파이크 단백질을 인체의 세포 수용체에 결합시키는 방법으로 감염시킨다. 인류가 바이러스를 제압하기 위해 백신을 강화할수록, 바이러스도 생존하기 위해 돌연변이 과정으로 진화하기 때문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도 돌연변이를 일으키며 아마도 앞으로 오랫동안 우리 곁에 남아있을지도 모르겠다.
 변이가 확산하기 전에 우리는 예방적조치를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현재 접종되고 있는 백신은 완벽하지 않다는 점과 아울러 코로나바이러스가 돌연변이를 계속하면 새로운 백신을 계속해서 개발해야 한다는 어려운 점이 있다.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면 지금보다 더 큰 인류의 재앙이 될 가능성이 있으며 예방조치를 취하는 것이 요구되며 매우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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