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농요보존회는 5월 22일(토) 10시 고성문화원 대강당에서 제3대회장 정혁상과 제4대회장 이도생의 이·취임식을 갖는다. 곧이어 임시총회를 갖고 현안사항을 논의한다. 이·취임식은 회원들만 참석으로 갖기로 하였다.

 고성농요(국가무형문화재 제84-1호)는 제36회 기획공연을 코로나19 경남긴급재난방지 지침으로 연기되어 5월 22일(토) 23일(일요일) 양일간에 당항포 상설공연장에서 공연하게 되었다. 

 5월 22일(토요일) 공연은 고성농요의 5과장을 공연하며, 국가무형문화재 제21호 통영승전무와 소가야풍물단의 신나는 공연이 있으며, 23일은 타지방의 무형문화재 초청공연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제11-6호 구례잔수농악(회장 김용현)의 당산 제만굿, 마당밟이, 판굿으로 한판 어우리고,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20호 홍성결성농요(회장 이진우)는 용신제를 시작으로 모내기, 건쟁이등 아홉마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선시대 명창 최선달의 영향을 받은 문화재이다.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27호 구미 발갱이 들소리(이사장 이수일)는 10마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풀 맬때 어사용으로 시작, 가래일소리 망깨소리, 걸채 배틀소리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흥미로운 문화재이다.

저작권자 © 고성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