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농사의 시작은 우량종자 확보부터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2021년에 재배할 봄감자, 옥수수 정부보급종(이하 보급종)을 개별 농가를 대상으로 신청받는다.

 봄감자 보급종은 수미, 하령, 서홍 등 3종, 총 8.5톤을 공급할 계획이며, 강원도산 옥수수 보급종은 미백2호, 미흑찰, 흑점 2호(찰옥수수), 오륜팝콘(팝콘용) 드림옥, 강일옥(사료용) 등 6종을 신청·접수받고 있다.
 
 신청한 종자는 내년 1월 6일 이후에 공급되며, 추후 작물별 종자 잔량 한도 내에서 추가로 신청을 접수받을 예정이다.

 이수원 친환경농업과장은 “이번에 공급하는 보급종은 국립종자원에서 엄격한 종자검사와 품질관리를 거쳐 합격된 종자로, 발아율이 높고 품종 고유의 특성이 유지되고 있다”며 “1년 농사의 시작은 우량종자의 확보가 우선인 만큼 많은 농업인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수수, 봄감자를 포함한 정부 보급종 신청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 농업기술센터(☏055-670-4263) 또는 읍면사무소 산업경제담당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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