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입당, “행복한 경남...모두가 잘사는 고성 고장 만들겠다”

 류정열(55) 고성미래신문 대표가 지난 23일 오후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내년 4월 7일 실시되는 경남도의회 의원 재선거(고성 1지역, 고성읍·대가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류 대표는 “지역에서 언론인으로 활동해 온 제 자신이 뼛속까지 고향인 고성에 보답하는 길은 정치에 몸과 마음을 아끼지 않고 던져 행복한 경남, 모두가 잘사는 고성을 만들어 가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출마의 변을 말했다.
 그러면서 류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입당배경에 대해 “많이 부족한 자신이지만 군민께 희망을 드리고, 백두현 군수와 김경수 도지사 그리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미력한 힘이나마 최선을 다하고자 입당 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지난 10여 년간 지역에서 언론활동을 통해 쌓은 소중한 경험을 이제는 군민들의 심부름꾼이 되어 오로지 군민들만 바라보고, 군민들의 목소리와 군민의 마음으로 고성군과 경남 발전을 위해 올곧게 행동하고 진정성 있게 할 일을 다 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언급했다.
 또 “코로나로 어려운 지금의 현실을 지역정치, 생활정치, 군민화합의 정치로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지방정치인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류 대표는 오는 12월 25일부터 예비후보 등록이 가능한 만큼 선거 홍보에 전념하기 위해 내달 7일경 언론사 대표이사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김정호 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이 지인들과 함께 참석해 당원증을 교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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