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 팀 2명으로 지도점검반 편성하여 지도점검 실시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농약·비료의 올바른 사용과 부정·불량 유통 근절을 위해 10월 26일부터 11월 13일까지 34개 농약·비료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농약·비료의 구입과 사용으로 인한 농업인들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무등록 농약, 위·변조 농약, 보증기간 경과 농약의 판매여부 △농약 가격표시제·판매기록제 준수 여부 △공정규격 미 설정 비료, 보증표시를 하지 않은 비료의 유통 판매행위 △비료 가격표시제 준수 여부 등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에서 시정 조치하고, 위반정도가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등록취소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이수원 친환경농업과장은 “농약·비료의 올바른 유통질서 확립과 안전한 사용으로 농업인의 건강을 보호하고, 소비자의 욕구에 부응하는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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