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건강 다 챙기는 기능성 쌀 생산

 고성군(군수 백두현) 기능성 쌀 생산단지에서는 밥맛뿐 아니라 건강까지 향상 시킨 벼 수확 작업으로 농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기존 벼농사에서 벗어나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지난해보다 50.1ha 늘린 214.3ha(189농가) 면적에 달하는 기능성 쌀 생산단지를 조성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능성 쌀로 재배 중인 품종은 청풍흑찰, 금탑, 새고아미, 향찰 총 4품종이며 특히 청풍흑찰은 전년도 45ha 재배에서 올해는 169.8ha로 확대 재배 중이다.

 단지 현황은 다음과 같다.

 또한, 기능성 쌀은 전량 계약재배를 통해 농가는 판로확보에 대한 걱정 없이 생산에만 전념하여 균일한 고품질 쌀 생산이 가능하고 농가경영비 절감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여창호 고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긴 장마와 태풍을 이겨낸 수확 현장을 점검하며 농업인의 애로를 청취하고, 향후 기능성 쌀 재배 확대로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소비자 기호에 부합하는 틈새시장 공략을 지원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 희망찬 고성농업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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