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과 함께하는 주말 가족체험프로그램
“아빠랑 엄마랑 도란도란” 운영

 고성탈박물관은 군민과 함께하는 주말 가족체험프로그램 “아빠랑 엄마랑 도란도란”을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한다.

 이번 체험은 탈과 민화를 주제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며, 조선시대 서민의 생활을 엿볼 수 있다.

 총 3기에 걸쳐 첫 번째 토요일은 탈 박물관에 전시된 전통 탈에 대한 문화해설사의 설명과 함께하는 탈 만들기 체험, 두 번째 토요일에는 민화에 대한 전문가 강의와 민화를 주제로 만들기(텀블러, 에코백, 부채 등) 체험으로 2주씩 진행된다.

 현재까지 2기생까지 모집이 마감됐고 3기생 참가자 접수는 7월 27일부터 전화로 가능하며, 선착순 12가족이다.

 대상은 부모를 동반한 관내 초등학교 1~4학년생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김영국 문화관광과장은 “삶의 희노애락이 담긴 전통 탈과 민화를 통해 우리 선조의 웃음과 지혜를 가족과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접수 및 기타 문의는 문화관광과 고성박물관담당(☏670-5825)으로 전화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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