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그마한 실수가 자칫 공장화재로 번질 뻔

2019-01-11     고성시사신문

 
 고성소방서(서장 김홍찬)는 지난 7일 고성군의 한 공터에서 발생한 화재가 컨테이너로 확대되는 것을 차량 10대, 인원 51명을 동원하여 신속히 화재를 진압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자칫 신고가 늦었더라면 인근으로 연소 확대되어 산불 및 공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빠른 초동대처와 신속한 출동으로 큰 피해 없이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다. 컨테이너 1동이 부분소 되는 등 약16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으며, 부주의로 추정되나 정확한 발화원인은 조사중이다.

 김홍찬 고성소방서장은 “기온이 낮아지고 건조해지는 겨울철에는 작은 불씨에도 큰 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