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화장실 몰래카메라 합동 단속 나서
2018-07-06 고성시사신문
고성군은 최근 공중화장실에서 몰래카메라 등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지역주민을 비롯한 공중화장실 이용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2일부터 13일까지 공중화장실 몰래카메라 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고성경찰서와 합동으로 단속반을 구성해 전파탐지형 1대, 렌즈탐지형 장비 3대 등을 투입해 몰래카메라 설치 유무 등을 점검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단속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공원 및 관광지의 공중화장실을 중점으로 단속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