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여중, 2015 동계 영어·과학 비전캠프 마련

 고성여자중학교(교장 김영수)는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과 함께하는 2015 동계 영어·과학 비전캠프를 1월 19일부터 1월 23일까지 1주일간 마련했다.
 영어·과학 비전캠프는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과 경남 고성 고성여자중학교가 함께 주최하여 실시하는 것으로서 고고고!(顧 ; 돌아볼 고, 高 ; 클/높을 고, 考 ; 생각할/성취할 고)’라는 테마를 갖고  학생들에게 자신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토대로 크게 생각하고, 높이 오를 수 있는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고성여자중학교 학생 1,2학년 95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이번 캠프는 부제 ‘꿈이 이루어지는 길’처럼 자기 주도적 참여형 영어·과학 수업을 비롯해 다양한 방식의 멘토링, 레크레이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업에 대한 관심과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학습 동기를 부여해 각자의 꿈을 찾고 펼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것이다.
 영화 속 단어와 표현 익히기, 자신의 이상형을 영어로 표현하기 등 재미있는 영화나 소재를 이용하여 영어에 흥미를 붙이고 다양한 영어 표현을 익힐 수 있다. 또 고소한 치즈 만들기, 손난로 만들기 등을 통하여 그 속에 숨어있는 과학 원리와 이론 배우기 등 교사 중심의 설명식 수업이 아니라 다양한 놀이와 활동을 통하여 영어와 과학에 자연스럽게 흥미를 가질 수 있게 되며 이것 외에도 사회봉사단이 학생들과 직접 조를 짜서 실시하는 멘토링을 통하여 미래에 대한 비전까지 생길 수 있을 것이다.
 
 이번 행사를 담당하게 된 고성여자중학교 교사 김○○는 “이번 비전캠프를 통해 지리적 제약으로 인해 부족한 교육혜택을 받고 있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교육의 장을 제공하며 교과 외 학습 활동을 통해 수업에 대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욕구와 흥미를 유발하고, 다양한 멘토링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잠재력과 자신감이 향상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커요.”라고 말했다.
 캠프에 참여한 고성여자중학교 2학년 학생 최○○은 “분명 영어, 과학 공부를 하는건데도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서 하니깐 하나도 안 지루하고 재미있어요! 그리고 대학생 언니, 오빠들이 직접 학교생활을 이야기해주고 대학 생활에 대해 궁금한 것도 직접 물어볼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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