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13일까지 고성군 역도전용경기장서 열려

 제38회 경상남도역도연맹회장배 역도대회가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고성군 역도전용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경상남도 역도연맹이 주최하고 고성군역도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제35회 경상남도 교육감배 학교대항 학생역도대회와 제44회 소년체전 경남 1차 평가대회를 겸해 치러진다.
 대회 첫날은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대표자 회의’를 갖고 둘째날부터 본격적으로 남자 초등부 5체급, 여자 초등부 3체급, 남자 중등부 9체급, 여자 중등부 8체급, 남자 고등부 8체급, 여자 고등부 7체급, 남자 일반부 8체급, 여자 일반부 7체급에 2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군 관계자는 “전국 유일의 역도전용경기장에서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역도전용경기장은 전국남여역도선수권대회 등 각종 역도대회 개최 및 국가대표 상비군 등 전국 각지 역도팀의 전지훈련장소로 활용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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