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2020년 제2기 청년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고성군(군수 백두현)이 지역청년과 경력단절 여성들의 사회생활 연착륙을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지난 1월 13부터 진행 중인 2020년 청년일자리체험 제1기 사업에 이어,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추진되는 제2기 청년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제2기 청년일자리사업 접수기간은 2월 3일부터 14일까지다.
 모집인원은 총 14명이며, 신청방법은 접수기간 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접수하면 된다.
 참가자격은 공고일 현재 고성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는 실직상태인 만18세-39세 청년이다.
 단, 기존 청년일자리사업에 2회 이상 참여한 청년 및 재학생은 신청이 제한된다.
 이번 사업 참가자는 군청, 사업소, 읍면사무소 등 8개 부서에 배치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사업이 경기침체 및 최저임금 상승으로 일자리를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청년과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특히 이번 사업이 단순 행정체험이 아닌, 인력이 필요한 부서에는 일손을 지원하고 참여자들에게는 해당 경험을 향후 다른 일자리로 확장할 수 있는 성공적인 윈윈전략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고성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