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따뜻한 정 나누길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설 명절을 앞두고 21일, 22일 양일간 고성시장과 고성공룡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및 고성사랑 상품권으로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규모 유통업체와 경쟁, 전자상거래 활성화, 지역상권 침체 등으로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군청 공무원은 물론 고성군의회와 고성교육지원청, 농협고성군지부 등 유관기관들이 함께 동참하며, 이번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및 고성사랑 상품권으로 장보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군은 전통시장 이용 편의를 위해 주변 주정차 허용구간을 확대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으며, 지난 13일부터는 설맞이 고성사랑 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먹거리와 인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에서 따뜻한 정을 나누며 제수용품을 준비하길 바라며, 전통시장이 옛 명성과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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