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020년에도 치매극복 문화조성에 앞장선다

 고성군(고성군수 백두현)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 친화적인 사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치매극복 선도단체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치매 인식개선 사업으로 치매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회노력에 지역 기업·기관·단체·학교·도서관 등 다양한 사회 주체가 참여해서 치매 인식 개선에 앞장서게 된다.

 그리고 치매극복 선도단체의 소속 구성원들은 치매파트너 교육에 참여해 선도단체의 인프라와 재능을 활용한 치매극복에 힘을 더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게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사회 문화 조성에 기여하게 된다.

 고성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 관내 치매극복 선도기관 및 단체를 37곳 지정했고, 소속 직원 756명을 치매파트너로 양성해 지역내 치매 인식 개선과 치매환자 통합 관리를 위한 유관 기관 네트워크 구축에 이바지했다.   
 
 박정숙 보건소장은 “2020년에도 지역의 기관·단체·학교·도서관을 대상으로 한 치매극복 선도단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며, 치매극복 선도단체와 함께 치매 걱정없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하면서 “치매 친화적인 사회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치매극복 선도단체 신청에 적극 동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 신청을 희망하는 관내 기업·기관·단체·학교·도서관은 치매안심센터 ☎(055)670-485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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