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성과 및 현안 등 지역민과 공유하는 자리 마련

 
 자유한국당 정점식 의원(통영·고성)은 지난 10일 통영시 의정보고회에 이어 14일 오후 2시 고성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지난 1년 여간의 의정활동을 설명하는 의정보고회가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박용삼 고성군의회 의장, 황보길 경남도의원과 고성군의회 의원들을 비롯한 기관 및 사회단체장, 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정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운영위원회 뿐만 아니라 자유한국당 원내부대표 등 당내 주요 요직을 두루 맡으며 활약 해 온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소개했다.
 아울러 고성군을 위해 추진한 사업 성과와 예산 확보 내역 등을 설명한 뒤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주민민과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정 의원은 보궐선거 당선 이후 ▲고성군 3개 어촌과 통영시 5개 어촌이 포함된‘어촌뉴딜300사업’(어촌당 약 100억원씩, 800억원 확보) ▲스마트양식 클러스터사업(22억원, 총사업비 400억원) ▲해양치유센터 건립사업(30억원) ▲선도산림경영단지 공모선정(3.95억원, 총사업비 75억원) ▲거운마을 교차로 개선사업(20억원) 등 그동안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 유치 및 관련 예산 확보 내역을 설명했다.
 특히 고성지역 관광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기반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KTX 고성역사를 유치하는 것이라 강조하며, 남부내륙고속철도 조속 추진 예산 150억원을 확보한 성과를 소개했다.
 또 제1호 법안으로 문화도시로 지정받지 못한 지자체에 대해 한 차례에 한해 예비사업 기간을 연장하도록 하는 ‘지역문화진흥법 개정안’과 어촌계 계장에 대해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을 신설하는 ‘수산업협동조합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하는 등의 입법성과도 설명했다.

 정 의원은 “고성 주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과 믿음에 대한민국의 공정과 정의를 바로 세우고 고성군이 따뜻하고 살맛나는 경남 최고의 도시로 발전하는 성과로 보답해 드리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 사업 유치 및 예산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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