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0일 오후2시부터 11일 오전6시까지, 고성읍 남산공원 출입전면금지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지난 4일 저녁 6시 23분께 고성읍 소재 남산공원 남산교 인근에서 멧돼지 중소형 1마리가 목격됐다는 ‘고성군 밴드’ 내 군민의 제보에 따라 포획에 나설 계획이라 밝혔다.

 군은 멧돼지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군민들에게 안전한 산책길을 제공하고자 고성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투입해 총포를 사용한 포획 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이에 따라 1월 10일 오후2시부터 11일 오전6시까지 고성읍 남산공원의 출입을 전면 금지한다.

 또한 군은 총포 포획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을방송 및 현수막 게시 등의 방법으로 군민들에게 해당내용을 안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포획 작업은 긴급하게 이루어지는 만큼 군민 여러분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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