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현 고성군수는 희망의 2020년 새해 첫날 아침을 소외된 이웃을 찾아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아동복지시설 고성애육원을 방문해 아동 및 종사자 35명과 함께 떡국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백 군수는 시설 아동들과 함께 올 한해도 파이팅 하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케이크 커팅을 시작으로 다함께 떡국을 먹으며 덕담을 나누고, 아동들의 일상생활에 관한 대화를 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백 군수는 항공사자격증 취득 후 취업해 곧 시설을 나가 사회에 첫발을 내딛게 되는 아동에게 힘찬 응원과 함께 사회에서도 인정받고 정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사람이 될 것이라 격려했다.

 또한 아동을 돌보는 생활복지사들을 격려하고, 시설장 등 관계자들에게 아동들이 구김살 없이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보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군 시설관계자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하고, 마음껏 꿈을 펼쳐 우리 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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