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고등학교 1학년 3반 학생들(반장 정은아 외 2명)은 지난 24일 고성군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 학생을 돕고 싶다며, 이웃돕기 성금 15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이웃돕기 성금은 지난 19일 고성고등학교 학교 축제인 ‘금목서 축제’에서 파전과 닭꼬치 등 먹거리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1-3반 반장 정은아는 “친구들과 함께 금목서 축제에서 얻은 수익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자고 의견을 모았다”며, “친구들과 함께 좋은 일을 할 수 있어 기쁘고 성금이 어려운 형편에서 공부하는 친구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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