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12월 9일 발표한 2019년도 청렴도 측정 결과 지난해보다 2단계 상승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외부청렴도는 전년 대비 1.62점 상승한 8.60점(2등급), 내부청렴도는 전년 대비 0.51점 상승한 7.99점(2등급)으로 모든 분야에서 전년 대비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하는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은 공공서비스 경험자, 내부직원 등을 대상으로 대상기관의 청렴수준에 대한 경험과 인식을 조사하는 설문조사와 부패사건 발생현황을 감점으로 반영하여 종합청렴도를 산출한다.

 고성군은 지난해 청렴도 측정 결과 종합청렴도 7.11점(4등급)으로 올해 청렴도 향상을 위한 특별대책을 수립하여 전 부서 자체 청렴도 향상 계획 수립 및 자체 청렴 교육 실시, 청렴 캠페인 추진 등 청렴 홍보를 강화하고, 비위·부패 공직자의 징계수위를 강화하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고성군수는 “군민들의 군정에 대한 관심과 공직자의 청렴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올해 청렴도 평가가 전년 대비 상당한 수준 상승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올해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분석·보완하여 내년도 청렴도 평가 1등급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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