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마암면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관계자가 초기진화를 시도하였다.

 고성소방서(서장 김우태)에 따르면 지난 9일 20시 48분경 마암면의 한 주택의 방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관계자와 인근 공장의 근로자들이 소화기를 사용하여 초기에 진화를 시도하였다.
 이번 화재로 인해 인명피해는 없으며, 콘크리트 블록 1동 및 컨테이너 1동이 전소되는 등 약 2백5십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는 초기에 발견하여 신속히 진압하는 것이 중요하다. 화재 초기 소화기 한 대는 소방차 한 대와 같은 효과가 있으므로 각 가정과 차량에 소화기를 꼭 비치하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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