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대비, 체류형 복합문화상품 개발한다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지난 23일 학동마을과 하일면 일원에서 ‘학동(鶴洞예), 학을 타고 날다.’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학동(鶴洞예), 학을 타고 날다.’ 행사는 2020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대비해 체류형 복합문화상품 개발을 위해 기획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고성읍에서 버스로 출발, 하일면 학동마을에서 문화재 체험을 하고 고성 학림리 최씨종가(경상남도 민속문화재 제22호)에서 대중예술 공연을 관람했다.

 한 참가자는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문화재에 대한 이해와 대중예술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체험부스의 지역특산물 판매로도 이어져 지역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됐다.

 한편, 고성군은 공룡박물관과 문화재가 많은 하일면·하이면 권역을 체류형 문화관광지역으로 개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2020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기간에는 고가(故家와) 문화재를 활용한 공연이 있는 야시장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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