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참전유공자의 명예선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호국영웅의 노고 위로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11월 19일 고성읍 관내식당에서 백두현 고성군수, 박용삼 고성군의회의장, 군의원, 6.25참전유공자· 보훈가족·보훈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참전 유공자 위안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고 고난을 참아 오신  6.25전쟁 참전유공자들의 명예를 기리고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취지로 마련됐다.
 
 6.25전쟁 참전유공자가 고령임을 감안해 별도의 기념식 및 위문공연 등은 생략하고 간단한 참석자 안내, 간담회 및 오찬 제공으로 진행됐다.

 
 김순명 6.25참전유공자 고성군지회장은 “나라를 위한 희생보다 고귀한 것은 없다”며, “매년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줘 감사하고,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용삼 고성군의회의장은 “고성군의회에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분들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며, “앞으로도 보훈가족 예우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존경받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6.25전쟁 참전유공자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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