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옥철 도의원 도청 소관 2020년도 당초예산, 2019년도 3회 추경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

 
 경상남도의회 제368회 정례회가 11월 5일부터 12월 13일까지 39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된다.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내년 경남도·교육청 당초 예산안 심사, 제3회 추경예산안 심사, 도정질문 등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6일부터 19일 까지 14일간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기획행정위원회 등 6개 상임위원회 별 소관 사업 현장과 현지 감사를 통해 한 해 동안 집행부의 업무추진에 대해 세밀하게 검토할 계획이다.

 먼저, 이옥철 도의원(고성 1)이 속한 농해양수산위원회는 동고성 수출농업단지와 통영 강구안 친수시설, 김해 축산물종합 유통시설을 방문 확인하고 오는 12일 ~ 14일 해양수산국, 농정국, 농업기술원 등에 대해 감사를 벌인다.

 황보길 도의원(고성 2)이 속한 건설소방위원회는 진주 농업기술원 이전사업 대상지, 마산원도심 재생선도지역, 김해 생림~상동 간 도로건설공사 등을 현지 확인하고 오는 11일 ~ 15일 재난안전본부, 도로관리사업소, 경남개발공사 등에 대해 감사한다.

 행정사무감사에 이어 오는 20일부터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와 27일 ~ 29일까지 도청과 교육청에 대한 도정질문이 진행된다.

 한편, 다음 달 2일부터 시작되는 내년 당초 예산안 심사는 올해 당초예산보다 1조 2,181억 원이 증가한 9조 4,748억의 예산 규모로 도의회에 제출하였으며, 스마트 경남 실현 및 스마트 경제 지원 사업, 원스톱 복지체계 구축, 평생교육 시스템 구축, 지속가능한 농어업 등 경남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이 적재적소에 반영 되었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이옥철 도의원과 황보길 도의원은 “39일간 진행되는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 2020년 당초예산 심사 등 경남의 경제 재도약을 위한 아주 중요한 안건이 다뤄지는 만큼, 보다 활발하고 심도 있는 의정활동을 펼칠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이옥철 도의원은 도청 소관에 대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써 불요불급한 예산이 반영되지 않았는지, 사업 추진의 실효성이 있는지 등에 보다 대한 면밀히 검토할 것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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