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언어(공문서)와 보도자료 바로쓰기 이해와 실전능력 향상
우리 언어의 바른 표현법과 전달법으로 즐거운 직장을 만드는 소통과 대화 기술 익혀

 
 고성교육지원청은 10월 9일부터 11월 5일까지 4주간 매주 화요일 2시간씩 고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경상대학교 국어문화원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공공언어(공문서) 바로쓰기 등 공문서와 보도자료 작성법, 의사소통 방식 개선에 대한 교직원 직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공문서와 보도자료 작성법의 바른 이해와 실전 연습으로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교직원간 의사소통의 바른 화법을 익혀서 즐거운 직장 문화를 형성하고 소통할 수 있는 대화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과정으로 진행되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직원은 ‘공문은 좀 어려운 말을 써야 그럴 듯 해 보인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쉬운 한글과 우리말다운 문장으로 작성해야 한다는 것을 사례 중심으로 쉽게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였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권우식 교육장은 “요즘 우리 언어가 신조어, 비속어, 줄임말 사용 등으로 오염되어 세대간에 소통이 어려운 현실에서 우리 언어의 바른 표현법과 사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였다. 무엇보다 우리 언어에 대한 올바른 정체성 교육도 더불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 교육지원청부터 공공언어의 바른 사용법으로 국민의 언어생활의 모범이 되고 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 향상으로 이어져 교육수요자와 원활한 의사소통을 선도해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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