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시사신문
> 뉴스
“늦어도 괜찮아요!”고성군, 치매어르신과 함께하는 ‘희망을 주문하는 카페’
고성시사신문  |  webmaster@gscinews.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11.01  12:08:2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고성지역 치매어르신들이 일일 카페 직원으로 나섰다.

 고성군은 30일, 고성읍 한 카페에서 치매어르신들이 직접 커피 주문을 받고 서빙하는 ‘희망을 주문하는 카페’를 운영했다.

 ‘희망을 주문하는 카페’는 지역사회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환자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당당하게 자신의 역할을 해내며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일일직원으로 나선 어르신 9명은 앞서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나도 바리스타, 커피 바로 알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이론교육과 실습을 통해 커피메뉴와 주문법, 손님응대법 등을 익혔다.

 어르신들은 각자 맡은 자리에서 주문과 서빙을 담당하며 작은 실수도 있고 늦지만 웃음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했다.

 일일 카페직원 이 모(남 70) 어르신은 “처음해 보는 멋진 경험이었다”며 “젊은 시절에 카페를 운영하는 것이 평생의 꿈이었는데 늦은 나이지만 그 꿈을 이루게 돼 매우 행복하다”고 말했다.

 백두현 군수는 “희망을주문하는카페는 치매어르신이 지역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해지기 위한 작은 시작점”이라며 “치매를 이해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치매어르신들을 보듬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행복한 고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 운영 수익금은 지역 내 치매어르신 지원을 위해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고성시사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법무부장관 조국”이는 자진해서 사퇴하는 것이 국민과 자신을 위한길이다.
2
동녘 하-늘 둥실 뜨는 아침 해 따-라
3
태풍 이겨내고 가을 추수 한창인 고성 들녘
4
고성 옥천사 선주당 조성 완료
5
고성군, 11월 ‘건강체험 둘레길 걷기여행’ 프로그램 운영
6
고성군, 제20회 고성군수기 리·면별 축구대회 개최
7
고성군 제8358부대 2대대, 태풍 피해농가 일손돕기 구슬땀
8
고성군, 기업애로해소 및 규제완화 현장기동반 운영
9
고성군,“함께 웃는 경남, 행복한 우리” 정신건강문화축제 참여
10
고성군, 고성읍 시가지 상습 침수지역 대책 마련 총력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남 고성군 고성읍 송학로 9(교사리 387-2)  |  대표전화 : 055-673-3115  |  등록번호 : 경남 다 01460  |  발행·편집인 : 김윤호
Copyright © 2014 고성시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gsc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