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와 고성군은 17일 오후 2시, 회화면 회화농공단지 내 소재한 ㈜해강에서 기업애로해소 및 규제완화를 위한 현장기동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 박원섭 회화농공단지입주자협의회장을 비롯한 기업체 대표 9명, 조현옥 경상남도 경제기업정책과장, 이종일 고성군 미래산업과장, 온대현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주무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업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소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 기업들은 회화농공단지 내 가로수 정비, 가로등 보수 등 단지 내 노후 시설 개·보수와 조달청 물품 납부 관련 규제완화를 건의했다.

 이에 이종일 과장은 “이번 현장기동반 운영을 통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자리라 생각한다”며 “이날 건의된 애로사항들은 관련부서와의 협의를 거쳐 조속한 시일 내 조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고성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