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면 삼덕리 비닐하우스 피해 농가 일손 보태

 
 고성군 제8358부대 2대대(대대장 김승철)는 8일, 태풍 피해를 입은 회화면 삼덕리 비닐하우스 피해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장병 30여명은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파손된 미나리 비닐하우스 철거 작업에 나섰다.

 농가주 박남주 씨는 “태풍으로 비닐하우스가 크게 파손돼 철거를 해야 하는데 작업이 까다로워 엄두조차 내지 못했는데 장병들 덕분에 큰 시름을 덜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날 일손돕기 현장을 찾을 백두현 군수는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위로했다. 백 군수는 “태풍 피해의 조속한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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