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회화초등학교 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100주년 기념행사 ‘성황’
박정오 동문 모교발전위해 3천만원 기탁

 
 2019 회화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정희범.희학))정기총회 및 100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5일 모교운동장에서 백두현 군수를 비롯해 박용삼 의장 및 군 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올해로 개교 100주년으로 각향각지에서 많은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희범 총동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모교 10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주신 동문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히 자랑스러운 것은 오늘 모교 100주년과 더불어 이곳 배둔장터에서도 민족 항쟁인 3.1운동의 일환으로 ‘독립만세시위’가 열린지 10년이 되는 해입니다. 뿐만 아니라 당항포는 이순신 장군께서 대첩을 거둔 유서 깊은 곳입니다. 이처럼 어느 누구에게도 자랑스럽게 내세울 수 있는 고장이라는 것은 다들 알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우리는 뜨거운 동문애를 과시하며 회화초등학교를 함께 다닌 동문이라는 사실이입니다.. 아무쪼록 오늘 이 행사를 통해 학창시절의 소중한 추억들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동문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내내 즐겁고 유익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100주년기념비 제막식에 이어 1부 순서에서는 그동안 모교 발전과 동문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동문들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증정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부산에서 (주)삼정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박정오 동문(36회)이 모교발전을 위해 3천만을 쾌척해 동문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2부 순서에서는 축하무대로 박구윤, 지원이, 현진우, 나미애, 박현민, 공나희, 이설화 가수 등 내로라하는 국내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흥겨운 한마당 잔치를 열었다. 이어 기수별 노래자랑 과 장기자랑및 행운권 추첨 등으로 동문들은 내내 웃음꽃 피우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회화초등학교는  1919년 10월1일 개교후 지금까지 8,620명의 동량들을 배출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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