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축구 클럽 200여 명 선수 참가, 독수리 FC 우승

 
 제2회 고성군통합축구협회 FA컵 축구대회가 지난 22일, 23일 양일 간 11개 축구클럽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고성군스포츠타운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선수들의 소속 직장 동호회별로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축구를 통해 고성 체육발전과 동호회 간 친선강화에 목적을 두고 전년도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됐으며, 화창한 날씨 속에 2일 동안 고성군 최고의 축구 클럽팀을 가렸다.
 이날 개회식에서 하학열 고성군수는  “축구공 하나로 세계가 하나가 되듯 이번 대회를 통해 고성 축구인 상호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경기결과, 우승은 독수리 FC, 준우승은 거류 FC , 공동3위는 청호동호회, 고성 FC가 각각 차지했고, 최우수 선수는 독수리 FC 강구진 선수, 최다 득점선수는 거류FC 서정진 선수, 최우수 GKT상은 청호동호회 박태형 선수가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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