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등 적극적인 민관협력 사업추진 인정 받아

 
 고성군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사회보장 활성화 사례’가 2019년 민관협치 우수사례 공유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경남도는 지난 25일 경남컨벤션센터에서 민관협치 분야 전문가와 우수사례 발표자, 관계자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협치 정책 가치 공유와 문화 확산을 위한 ‘2019년 제1회 민관협치 우수사례 공유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9개 지자체의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고성군은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사회보장 활성화’를 주제로 고성군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통한 지역 화합 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대회는 다른 대회의 심사방식과는 달리 청중응답시스템을 활용해 참여한 청중들에게 심사권한을 부여한 것이 특징으로 고성군은 기존의 발표형식에서 벗어나 역할극을 통한 민간협치사례를 보여 청중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전체적인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행정주도의 일방소통에서 벗어나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민간협치는 지방자치시대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민간에서 직접 스스로 사업을 계획하고 관에서 함께 협치하는 사례들을 확대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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