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조 현장 드론 최초 투입 예찰, 방제 적극지원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지난 9월 8일 경남 남해군 서면해역에서 통영시 한산면 해역까지 적조경보가 발령된 이후 항공기, 경비함정 예찰 강화 및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9. 18(수) 현재 해수부, 경남도, 남해군과도 협업 강화 적조에 총력 대응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통영해경서는 9. 18 ~ 9. 20(3일간) 남해군이 적조 일제방제의 날을 지정, 적조 방제 동원어선을 31척에서 16척을 증강 총 47척을 기간 내 동원하는 것과 관련하여 경남도, 남해군과 유기적인 업무 협업을 유지하는 한편, 남해 관내에 통영해경경비정 2척, 남해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증강 배치하여 적조 예찰 및 방제를 지원한다고 말했다.

 아울러서 통영해경은 어제(9.17)부터 통영파출소에 보유중인 드론 1대를 적조현장에 최초로 투입, 항공 예찰에 동원하는 한편, 통영해경서와 업무 협약된 거제소재 민간드론업체인 드론스토리도 적조 현장에 투입, 입체적으로 대응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9. 18(수) 통영해양경찰서장(서장 김해철)을 비롯한 통영시 관내 해양수산 단체장 10여명이 적조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통영해경, 해수부, 경남도, 통영시 등 관계공무원을 격려하고 적조 피해 양식 어업인들을 직접 찾아 위로 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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