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통학버스 정보시스템’정보 현행화 완료(유ㆍ초ㆍ중학교 35대, 학원 30대)
안전교육이수 여부, 안전운행 매뉴얼 준수 여부 등 집중 점검

 고성교육지원청은 개학기(2학기)를 맞아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9월 말까지 관내 유·초·중 통학버스 운용학교(23교, 35대) 및 학원(30대) 어린이통학버스를 대상으로 어린이통학버스 안전교육이수 여부 및 안전운행 매뉴얼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안전한 등ㆍ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통학버스 정보시스템(학교안전공제중앙회)’에 입력된 정보를 바탕으로 학교장 및 운전자·보호탑승자의 어린이통학버스 안전교육 이수 여부를 확인하고 통학버스 운행 중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한 사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에 앞서 지난 8월, 어린이통학버스를 운영하는 전 유치원, 초등학교, 학원에서는 어린이통학버스 정보시스템 내 모든 자료를 현행화 하기 위해 신규로 입력을 완료했다. ‘어린이통학버스 정보시스템’은 보건복지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경찰청 합동으로 어린이통학버스를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누구나 회원가입 없이 전국의 어린이통학버스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권우식 교육장은 지난 10일 대가면에 위치한 대흥초등학교 등굣길 통학버스에 탑승하여 잠자는 아이 승하차 알림 장치 및 유아용보호장구 설치 현황 등 현장을 직접 점검하면서 ‘고성지역은 19개교 모든 초등학교에서 통학버스를 운용하고 있는 만큼 학교장과 통학버스 관련자들, 교육지원청 담당부서가 마음을 모아 학부모와 아이들이 안심할 수 있는 통학환경을 만들기 위해 꼼꼼하게 챙겨봐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고성교육지원청에서는 지난 7월에 유아보호용 장구 구입비를 교부하여 유아가 탑승하는 전 어린이통학버스에 안전시트 140개를 장착 완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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