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호스텔을 활용해 전국 공공기관, 단체, 기업체의 각종 세미나 및 연수를 유치하는 마이스(MICE)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유스호스텔을 중심으로 한 전통시장, 고성오광대, 당항포관광지 등으로 교육체험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고성권역 체류형 해양레포츠단지 조성과 연계한 관광마케팅으로 학교 수학여행, 대학생 MT 등 체류형 여행객을 유치할 예정이다.
 여름·겨울은 전국(도)단위 대회 및 전지훈련팀을 유치하고 봄·가을은 관광마케팅을 통한 관광객 유치로 사계절 내내 활용되는 유스호스텔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유스호스텔 이용 대상은 전지훈련 및 대회참가팀, 초·중·고등학교 단체 체험학습 학생, 청소년 및 가족 단위 관광객으로 제한하며 일반 숙박업소와 차별화된 가족 및 단체숙소에 적합한 4-6인실로 운영된다. 이를 전해들은 지역민들의 견해는 사못 다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한 주민은 “고성군에 유스호스텔이 들어서는 것은 정말 잘된 결정이다”면서 “그동안 각종 대회를 유치하면서 숙박문제로 늘 아쉬움의 연속이었지만 이번 고성군의 결정으로 이러한 문제가 해결된 것 같아 정말 칭찬할 만 하다”고 입을 모았다. 다른 주민은 “다만 아쉬운 것은 우리 지역에 이러한 시설이 생겨도 지역민들이 이용에 대해 행정당국에서는 지역민들을 위한 배려 차원에서 좀더 심도 깊게 고심해야할 사안이다 ”고 강조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지난 5월 당항포에 국제대회인 고성아이언맨70.3대회 유치 당시 선수와 관계자들은 아시아권에서는 이만큼 좋은 조건을 갖춘 경기장이 없다”며 극찬했다. 그러나 호텔이나 유스호스텔이 없는 숙박시설 문제를 가장 아쉬운 점으로 꼽았다”며 “유스호스텔 건립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고성군의 생존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행정은 결정하면 집행해야한다. 그의 전제조건은 군민의 행복과 고성군의 발전을 위한 것이다”며 “유스호스텔 건립은 고성군의 경기부양을 위한 것이지 이를 통한 군 수익사업에 대한 생각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숙박업소와는 계속적인 소통과 대화를 통해 이들의 요구를 적극 수용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유스호스텔 건립을 지역민들의 견해가 교차되고 있다. 지역민들을 위한  배려가 우선돼야 한다는 것이다.
 한 주민은 “고성군에 유스호스텔이 들어서는 것은 정말 잘된 결정이다”면서 “그동안 각종 대회를 유치하면서 숙박문제로 늘 아쉬움의 연속이었지만 이번 고성군의 결정으로 이러한 문제가 해결된 것 같아 정말 칭찬할 만 하다”고 입을 모았다.
 다른 주민은 “행정당국은 지역민들을 위한 배려 차원에서 고심해야할 사안이다 ”고 강조했다.
 이는 회화면 당항포 관광지 인근에 조성된 ‘경남교육종합복지관’도 설립 당시에는 지역민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아래 조성되었지만 현재까지 교육관계자들만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지역민들의 불만이 팽배해지고 있는 것만은 사실이다. 여기에다 이번 유스호스텔 건립에 대한 입장 표명으로 지역민들의 반응도 교차되고 있어 향후 대책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