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0일부터 8월 10일까지 4회에 걸쳐 센터 다목적실에서 아빠와 함께하는 신나는 여름 놀이터를 운영한다.

 이번 활동은 자녀의 발달 단계별 이해로 친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해원만한 애착관계과 올바른 자아 존중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일에 열린 1회기 활동에 다문화가정 아버지와 자녀 20명이 참여해 자녀들의 오감발달을 위한 오감 퍼포먼스 활동을 했다.

 이어 열리는 2회기에는 아빠와 함께 신나는 미니 올림픽, 3회기 가족 얼굴모양 피자와 소떡소떡 만들기, 4회기에는 빛과 모래를 이용해 함께 예술작품을 만드는 샌드아트 시간 등을 통해 부자간 친밀감을 조성하고 자녀들의 두뇌발달을 촉진시켜 창의력을 키우는 유익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정옥연 센터장은 “자녀 성장기에는 아빠의 사랑과 애착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관계형성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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