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지난 2일, 하일면 임포선착장에서 수산자원증강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2019년 제14회 수산자원조성·치어방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내 수산종자 생산자단체인 (사)한국수산종자산업경남협회가 주관하고 대형기선저인망수협 및 고성군자율관리어업공동체 연합회가 후원하는 무상방류행사다.

 군은 관내 수산업 활성화를 위해 이번 행사에 치어운송차량을 지원하는 등 무상방류행사 유치에 적극 노력했다.

 
 이날 백두현 군수, 박용삼 군의회 의장, 군의원, 방류해역 인근 하일초등학교 학생, 교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감성돔, 돌돔 등 6개 품종 어린고기 30만미(1억1500만원 상당)를 방류했다.

 특히 참여 학생들은 전시 수조 내 감성돔, 문치가자미, 돌돔 등 치어를 관람하면서 어류를 직접 만지고 관찰하는 시간을 가지고 직접 치어를 방류하면서 수산자원보호에도 동참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앞으로도 연안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한 수산종자 매입방류 사업 확대 및 무상 방류 행사 유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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