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 남해파출소는 7월 4일 해양 안전의식 함양과 연안사고 예방을 위하여 경상남도 남해교육청 학생교육원을 찾아온 설천초등학교 학생등 53명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안안전관리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연안안전관리 서비스로 연안구조정을 이용한 해상안전관리 뿐만 아니라 기존 남해파출소 관내에서만 국한되어 실시한 “찾아가는 안전지킴이 교육”을 남해학생수련원과 함께 경상남도 초·중·고 대상으로 확대 실시,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대대적인 연안안전 사고예방에 나섰다.

 남해파출소는 3월 20일부터 약 3개월 동안 연안구조정을 이용 경상남도교육원(남해분원)에 연안체험활동을 하러온 초·중·고 학생 1900여명의 안전관리를 실시하여 여름철 연안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였다.     

 남해파출소 소장(경감 김정호)은 기존 관내에서 시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안전지킴이 교육이 어린이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더불어 적극적 행정의 일환으로 사전교육뿐 아니라 여름철 이용객의 수요를 파악한 적극적인 해상순찰로 사후관리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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