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무형문화재 제84-1호 고성농요보존회(회장 정혁상) 에서는 지난 6월 15일 고성농요공연장 및 현장 공연답에서 제34회 정기공연을 많은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상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재재단과 고성군, 고성농요후원회, (주) 고성미래신문의 후원으로 개최되었는데, 정혁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작년도 “고성농요후원회”창립의 성과에 대해 감사인사를 드렸고, 향후 숙원사업으로 고성농요의 “인류문화유산”등재와 “전수관 이전”문제도 군민의 관심과 사랑으로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고성군 백두현 군수는 문화예술회관 용역 결과가 곧 나오면 절차에 따라 차질없이 진행 될 것이며, 고성농요는 우리 고성을 넘어 우리나라의 자랑인 인 만큼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으며,  전수관 이전에 대해서는 진지한 검토를  하겠다는 약속으로 박수를 받기도 했다,
 통영,고성국회의원 정점식의원은 문화관광체육부 위원으로 고성의 문화예술의 발전에 노력을 다 하겠다는 인사말과 주민화합의 장이 되기를 당부하기도 했다.
 고성군의회 박용삼 의장은 고성군에서 추진하는  문화사업에 적극적인 협조로 문화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축사를 하기도 했으며, 참석자들의 많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날 공연은 마당공연과 현장 답 공연으로 이루어 졌는데 마당공연에는 옛날 방식그대로 물레로 실을 뽑고, 삼삼기, 보리타작을 생동감있게 재현했으며,  현장 답 공연에는 모찌기외 모심기, 논매기순으로 이루어 졌으며, 많은 카메라와 보도진이 채취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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