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위덕 학생 우수상, 송윤녕 교사 최우수지도교사상,
최예지 학생 교내상을 수상하고 받은 상금으로 마련

 
 철성고등학교는 지난 19일, 고성군청을 방문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이웃돕기 성금은 지난달 28일 열린 ‘2019 청소년 통일골든벨 경상남도 대회’에서 강위덕 학생이 우수상을, 송윤녕 교사가 최우수지도교사상을 수상하고 받은 상금과 통일골든벨 경상남도 대회 본선 진출을 위해 치른 예선전에서 최예지 학생이 교내상을 수상하고 받은 상금으로 마련됐다. 

 송윤녕 교사는 “골든벨 준비를 함께한 학생들 덕분에 좋은 결과가 있을 수 있었고, 학생들이 먼저 선뜻 이 상금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했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주었다.”며 “학생들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이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의미있게 사용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철성고등학교 학생들의 뜻에 따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서 지역아동센터 및 다문화 아동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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