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도시에서 농촌으로 귀농하는 귀농인들의 농업창업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5월 31일, 귀농 창업 활성화 교육을 개강하였다.

 이번 교육은 농업창업을 위한 창업설계와 소규모 생산 및 판매를 위한 디자인 교육을 중심으로 총 8주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귀농 창업 활성화 교육은 귀농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귀농인 맞춤형 지원거점 육성과 기존 영농중심의 귀농교육을 넘어 창업설계 지원을 통해 소득창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첫날 교육은 고성군 4-H연합회 소속인 피트로플렉스 최원석 대표가 강사로 나서, 농촌진흥청에서 주최한 창업아이디어 최우수 수상 및 조직배양을 통한 관상용 조직배양식물(식충식물) 생산 등의 경험을 통해 농산업 창업 설계 교육을 하였다.

 농업정책과장 박문규는 “귀농인들이 자신의 경험을 살려 기존의 영농에서 벗어나 새로운 형태의 농업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기반조성과 교육 등에 더욱 노력해 갈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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