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보건소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경남도의 2019년 주요 업무 합동평가 ‘보건의약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2019년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는 2018년도 실적을 대상으로 보건의약 등 정부합동평가 부문 9개 분야 116개 지표와 경남도 역점시책 부문 17개 지표의 추진실적을 토대로 등급을 매긴다.

 평가 결과 고성군보건소는 치매등록관리율, 예방접종율, 방문건강관리사업 운용, 결핵환자 가족검진 및 치료성공률, 극한기온 건강피해 대응실적, 감염병 환자 발견·관리충실도 및 역학조사완성도 부분에서 ‘가’ 등급을 받았다.

 특히 관내 치매환자 1771명을 등록·관리하고 결핵환자 가족검진 및 치료성공률 100% 달성 등의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는데 한몫했다. 
 
 백두현 군수는 “전 공무원의 적극적인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추진으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며 “내년에도 우수한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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