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 북한 평화공존이 우리민족이 선택해야 할 유일한 희망이다. ]

남 덕 현
고성읍 동외로
 최근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하였는데 그런 상황을 두고 북한이 도발을 했다느니, 대북 압박을 강화해야 한다느니, 하면서 야당 정치꾼들과 보수단체들이라고 하는 자들이 입에 거품을 물고 남북대결의 분위기를 조성하며 사회를 혼란시키는 모습은 너무나 어이없다. 그런 분들에게 묻고 싶다. “우리 남한에는 미사일이 없냐?” 그리고 북한 핵이 남한을 위협한다고 떠들어 된다. 마치 북한이 남한에 금방이라도 핵폭탄을 터트릴 것 같은 공포분위기를 조성하여 국민을 불안하게 한다. “그럼 우리도 핵을 가지면 문제는 해결되는 게 아니냐. 우리도 원자력 발전소가 있으니 마음만 먹으면 1년 안에 핵폭탄을 만들 수 있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국민을 현혹시키고 유언비어로 평화로운 사회를 시끄럽게 만드는지 모르겠다.
 “남한이 핵을 만들지 못하는 이유를 생각해봤는지 묻고 싶다. 남한의 국방예산이 북한 국방예산의 10배도 훨씬 넘는다.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우리의 국방예산이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 미사일 한방에 죽는 시늉을 내는 모습은 처량하기까지 하다. 그러면서 성조기를 흔들며 미국의 바지가랭이를 붙잡고 재발 북한을 어떻게 해 달라고 애걸복걸하는 모습은 우리국민의 자존심을 한없이 망가뜨리며 그것이 애국인양 설쳐 되는 모습이 정말 추하다. 우주에 별처럼 떠다니는 미국의 북한 감시 인공위성과 서해바다에 떠있는 미국의 북한감시용 군함은 실시간으로 북한의 정세를 마치 현미경처럼 들여다보고 있다. 이런 미국이 북한 미사일 발사를 세계뉴스에 떠들어 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생각해봐야 한다. 그것은 한마디로 북한 미사일을 방어하기 위한 무기체계를 고가의 금액을 주고 우리나라에 팔아먹기 위한 미국 군수업체의 노략질이다. 최근 뉴스에 보면, 영국 <데일리메디>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공군이 북한의 미사일 제어 시스템이나 대륙간탄도 미사일(ICBM) 내부의 전자 장비를 파괴하는 EMP 폭탄이 실린 미사일을 적어도 20기 이상 실전 배치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챔프의 실전 배치 소식이 알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다만 미 공군이 챔프를 어디에 배치했는지, 개당 가격은 얼마인지 등 구체적인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다. 아마 남한에도 배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챔프의 사거리는 최장 700마일(약 1127㎞)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저고도로 적 영공에 침투하며 레이더를 교란해 들키지 않을 수 있다고 하며 또 이미 발사된 탄도미사일의 내부 전자 장비를 녹여 격추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북한이 보유한 장거리 탄도미사일은 발사를 위해 고도화된 전자 장비를 필요하고 미사일 내부에도 수많은 전자 장비를 탑재하기 때문에, 챔프가 북한 미사일의 내부 장비를 파괴하면 아무런 피해 없이 격추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필자는 이 글을 쓰면서 북한을 옹호하거나 그들의 잘못을 변명하려는 것이 아님을 먼저 말하고 싶다. 남한이 북한과 전쟁을 일으킨다면 그것은 우리민족과 우리나라의 공멸(함께 멸망)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을 뿐이다. 그들은 6.25 남침전쟁을 통해서 우리민족을 무참히 죽였고 한반도를 폐허로 만든 장본인임에는 틀림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국민은 남북한 문제와 북한 핵무기 문제를 역사적 관점에서 바라보아야 한다. 북한을 적개심으로 바라본다면 남북평화통일과 평화공존은 아득하며 그것은 공멸(함께 멸망)을 남길 뿐이다. 1950년에 북한이 일으킨 전쟁을 원인으로 북한을 쳐 없애야 할 주적으로 이해한다는 점도 어느 정도 인정한다. 그러나 그런 논리라면 삼국시대 때에 경상도 지역의 신라가 호남지역의 백제를 침공한 것과 북한지역의 고구려를 침공한 것은 어떻게 설명해야 하나? 우리는 호남지역과 북한지역의 주민들로부터 쳐 없애야 할 주적으로 비난받아야 하나? 북한의 남침은 역사적 관점에서 바라보면 일종의 북한이 일으킨 남북전쟁일 뿐이다. 미국도 남북으로 분단되어 있었으며 극심한 혼란과 갈등을 겪으면서 남북전쟁의 내전으로 통일을 했다. 당시 다른 어떤 나라도 미국의 내정에 간섭을 하지 않았다. 다른 나라들이 간섭을 했다면 미국은 통일을 하지 못하고 분열되어 지금처럼 강대국이 될 수도 없었을 것이다. 그런데 미국은 자국의 이익을 위해 수많은 다른 약소국가 내전에 개입하여 분열을 조장시키고 있으며 또한 조장시켜왔다. 한국전에도 개입하여 남북분단을 고착화 시키고 분열을 야기하고 피해를 확대 조장 했다. 미국의 백인은 원주민 인 인디언 수천만을 사냥하듯 학살하고, 사막 한가운데 보호구역을 만들어 강제 이주시켜 대부분 아사하게 만들고 세운 나라다. 팔레스타인 땅에 무단으로 이스라엘 유대인들을 무단불법 정착시켜 전쟁을 조장하고 팔레스타인들을 고통에 빠뜨렸다. 북한은 한반도 통일을 위해 남한과 다툰 것 외 다른 나라를 침공하거나 다른 나라에 개입하여 분열을 조장하고 고통을 준 적이 없다. 북한과 미국 중에서 누가 더 나쁘고 악마인가? 미국은 북한을 악마 화 하고 있지만 사실은 미국이 진짜 악마다. 미국도 자국이 공격받고, 심각하게 위협이 되면 마지막에는 핵을 사용한다. 북한도 다를 것이 없다. 누가 더 위험하고 누구 핵이 더 안전한가? 미국이 만든 국제질서는 유엔을 꼭두각시로 앞세운 결과이다. 악마가 천사의 가면을 쓴다고 천사가 되지 않는다. 군사와 안보를 미국에 의지하는 나라는 핵무기가 없거나 경제력이 약한 나라들이다. 완전한 독립과 주권국가라 할 수 없다. 북한이 핵을 보유한 이유는 강대국들의 신탁통치를 거부하고 완전한 주권과 진정한 자유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미국은 다른 나라에 핵과 경제 둘 다 허용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둘 다 가지면 미국이 마음대로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미국이 만든 국제질서를 유지하면서 마음대로 공격하고, 테러하고, 인권을 침해하고, 군수산업을 위해 무기를 팔아먹고, 에너지를 약탈 확보하고, 금융 중심 지위를 이용 막대한 돈을 벌고, 긴축통화의 엄청난 혜택과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미국은 다른 약소국들은 핵무기를 만들지 못하게 하고 우방국이라는 이유로 핵우산을 씌워 준다며 방위비 분담 명목으로 매년 수조 원을 갈취하고 있다. 북미 간 전쟁은 이미 시작되었다. 미국이 경제제재 압박이라는 이름으로 경제공격을 가하고 있는 것이다. 각종 압박과 제재를 통해 북한을 어렵게 만들지만 북한은 경제가 약하여 일방적으로 당하고 있는 중이다. 그런 결과로 북한은 국제적으로 고립되어 경제가 너무나 어렵다. 이것도 북한이 가난하게 된 원인중의 하나다. 미국이 경제적 대항능력이 없는 북한에 일방적으로 공격하는 것은 정말 비열하고, 야비한 양아치 짓이다. 대학생이 몽둥이를 가지고, 무방비 상태인 초등학생과 싸우는 꼴이다. 비열하고 야비하고 늑대 같은 미국이다. 북한은 미국의 군사공격만은 어떻게든 막아보려고 핵과 미사일을 만든 것이다. 북한이 먼저 미국을 공격할 일은 절대로 없다. 북한이 미국을 공격하면 북한은 더 큰 피해를 보고 망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북한은 미국의 공격을 방지하고, 경제 제재와 압박을 없애보려고 핵과 미사일을 만든 것이다. 미국이 북한을 공격한다면 북한은 미국과 같이 죽을 각오로 미본토를 핵 공격을 하여 핵전쟁을 벌일 것이다. 이것은 미국이 절대로 원하지 않는다. 미국이 약소국 북한과 같이 망한다면 미국이 더 손해이기 때문이다. 북한의 핵과 ICBM은 엄청난 위력을 발휘한다. 핵은 수소탄 1~10M톤 이상까지 만들었고, ICBM 13,000~15,000km은 미국 등 전 세계 어느 나라든지 타격할 수 있다. 핵 공격하면 수소탄 1발에 1,000만 이상의 살상력과 모든 건물이 파괴되고, 모든 산업시설 파괴, 그 지역은 100년 이상 불모지로 변하고, 방사능과 낙진오염, 유전자변형으로 대대로 이어지는 암과 정신질환, 근육병 등 휘기 난치성 질환과 장애인 출산 등 인적, 물적, 정신적 피해도 엄청나지만 국가의 모든 핵발전소 수십 수백기가 멈추고 파괴된다. 방사능 유출 등 그 살상력과 파괴력의 피해는 상상을 초월한다. 미국이 감당할 수 있겠나! 핵전쟁으로 미국 국민 90%이상 사망할 수도 있다. 미국은 전능하신 신마저 두려워하지 않지만 오직 핵무기는 두렵고 무서워한다. 그래서 서로 공격하지 못하고 견제와 균형을 지키며 평화가 유지되는 것이다.

 그럼 북한은 왜 핵을 개발하게 되었는지를 살펴보자. 한반도는 조선시대 당시 일본은 한국을 침공하고 미국은 필리핀을 침공하여 나눠먹는 약속을 하였다. 그로 인해 일본은 한반도를 36년간 통치했고 미국은 기독교를 주입하여 미국을 추앙하도록 만들었다. 세계2차 대전당시  일본이 미국 진주만을 공습하였고 미국은 원자탄을 일본에 투하하여 일본이 항복하여 한국은 해방을 맞이하게 된다. 미국은 모스크바 삼상회의 당시 한반도 신탁통치를 밀어 붙였고 한국은 신탁통치에 반대했고 완전한 독립국을 원했다. 미국이 남한만의 단독 정부를 수립을 추진하자 김구, 여운형 등 독립운동 애국지사들은 반대하며 강력히 저항하였으나 신탁통치와 남한만의 단독정부를 수립하여 사실상 독립국도 아니고 남북을 갈라놓은 것이다. 미군정이 이런 짓거리를 한 것이다. 한반도 주권이 완전한 독립국이 아닌 일제 총독부에서 미군정으로 넘어간 것이다. 미군정은 정권을 잡은 후 친일을 하였으며 미군정의 신탁통치에 반대하거나, 이승만을 앞세운 남한만의 단독정부 수립에 반대하거나, 남북분단에 반대하거나, 미군정과 친일에 반대하는 사람들을 종북 좌파 빨갱이로 몰아, 미군, 군인, 헌병, 경찰과 서북청년단 등 민간단체를 이용 보도연맹 등 양민들을 전국에서 30만 이상 대대적으로 학살 했다. 한국전쟁당시 맥아더는 항공기 등을 이용 북한 전역에 대대적인 폭격을 가했다. 이것은 전쟁이 아니라 일방적인 민간 학살이었다. 북한은 미국의 핵 공갈과  협박, 대대적인 폭격으로 극심한 공포와 두려움에 떨어야 했고 많은 주민들도 잃어 극심한 피해를 입었다. 미국은 경제대국, 군사강국, 전지전능한 하나님과 예수를 믿는 기독교 나라다. 뭐가 무섭고 두려워 그 많은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나. 미국 등 강대국들은 약소국들을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자신들을 위하여 이용할 뿐이다. 조폭 깡패들이 상인들과 서민들 약자들에게 보호비 를 명분으로 갈취 착취하며 세력을 키우고, 자신들의 치부와 영달 위하여 일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국가의 수호와 평화와 번영은 스스로 쟁취하고 지키는 것이지 누가 공짜로 해주는 것이 아니다. 이라크 시리아 아프칸을 봐라 핵 없이 나라가 어떻게 지옥같이 살아가는지 미국 등 공격에 속수무책 당할 수밖에 없다. 평화는 스스로 지키는 것이지 누가 지켜주는 것이 아니다. 작은 나라 이스라엘이 중동에서 생존할 수 있는 건 세계 최첨단 무기와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만일에 북한이 핵을 포기하면 전시작전권을 가지고 있을 이유도 명분도 없고 한미 합동군사 훈련 명분도 이유도 없어질 것이라는 생각이다. 남북화해 환경도 조성되어 주한미군 주둔 비용을 대한민국이 부담해야 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그래서 어찌 보면 북한 핵은 북한보다 미국이 더 필요한 무기로 생각되기도 하다. 만일에 남북통일이 된다면 미군의 위치가 어찌 될 것인가를 생각해 보자. 한반도에 중국군도 미군도 주둔을 허용할 수 없는 환경이 조성 될 것이라는 생각이다. 그리고 대한민국 내 남북통일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큰일이다. 북한 핵이 없어진다면 남북화해가 급격하게 진행 될 것이고 종북 좌파타령도 할 수 없게 되어 맑고 투명한 변화와 개혁도 반대하지 못하여 부정부패를 하지 못해 큰일이라는 것이다. 미국의 본심은 사실 남북화해니 남북평화니 그런 거창한 정신머리가 아니다. 북한이 자신들에게 어떤 군사적 위협도 안 되면서 남북한이 피터지게 싸우는 형국인거다. 그래야 무기 팔아먹고 남조선을 꼴리는 대로 가지고 놀 수가 있는 것이다. 어찌되었던 남북한 긴장조성은 미국의 첨단무기 시장이 남한에서 활발하게 번창한다는 사실이다. 북한 핵이 미국을 먹여 살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이다. 미국의 본심은 사실 남북화해니 남북평화니 그런 거창한 구호가 아니다. 북한이 자신들에게 어떤 군사적 위협도 안 되면서 남북한이 피터지게 싸우는 형국인거다. 그래야 무기 팔아먹고 남조선을 꼴리는 대로 가지고 놀 수가 있는 것이다. 남한과 북한은 평화공존을 위해 꾸준하게 노력해 왔으나 미국의 노략질로 번번이 실패하였다. 그것은 남한과 북한 사이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그러나 2018년 남북정상 판문점회담을 통해서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온 겨레의 일치한 지향과 요구에 맞게 남북관계의 전면적이며 획기적인 발전을 이룩함으로써 끊어진 민족의 혈맥을 잇고 공동번영과 자주통일의 미래를 앞당겨 나가는 데서 전환적 의의를 가지는 새로운 이정표로 될 것"이라고 했다.

 남한과 북한은 함께 손잡고 남과 북을 자유롭게 오가며 금단의 선, 분단의 벽을 순간에 허무는 모습은 우리 민족사에 처음으로 기록되는 감동 깊은 화폭으로서 온 세상을 커다란 충격과 열광, 환호와 경탄으로 끓어버리는 계기를 만들었다. 그러나 미국의 반대로 이런 평화무드는 물거품이 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미국은 북한에 대해 경제제재를 해제하는 것이야말로 북한이 굶주림에서 벗어나는 길임을 인식해야한다. 약소국가를 경제제재로 굶주림에 빠트리게 하는 행위는 악마들이 하는 짓이다.
 최근에는 북한의 석탄을 실은 화물선까지 공해에서 미국이 납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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