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회화면 (재)원우장학회 (이사장 : 박 창홍)에서는 18일, 경상남도고성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나눔과 베품의 소중한 기회를 체험케 하여 용기를 심어주고 지역 인재를 발굴 육성하여 미래 국가 성장 동력의 역군으로 양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2019년도 장학증서 수여 및 장학금 전달식을 권 우식 경상남도고성교육지원청 교육장님을 비롯한 지역기관단체장 및 학부모와 원우장학회 이(감)사들을 모시고 개최할 예정이다.

 장학금은 고성군 관내 4개 고등학교(경남항공고, 고성고, 고성중앙고, 철성고)에서 추천한 고등학생 31명과 고성군내  읍면장(하이면 제외. 덕화장학회와 이중으로 인함)이 추천한 22명의 대학생들에게 총 3천1백3십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고등학생:1인당30만원. 대학생:1인당100만원)

 장학금 재원마련은 매년 기본출연재산(5억)의 금융기관 예치금 이자로 충당하여 왔으나 2010년 이후 초저금리가 장기화 되고 있어 장학금 재원이 절대 부족하여 고성군 회화면에 본사를 두고 있는  대창건설 (주) ( 대표이사 : 박 창학)에서 지원하는 이천일백만원(₩21,000,000-) 기부금과, 원우장학회 기본재산인 정기적금 이자 일천여만원으로 재원을 확보하였다.

 건축경기의 장기적인 불황에도 장학생 수혜대상자와 장학금은 감축하지 않고 꾸준히 지급해 오고 있으며 1995년 원우장학회 재단 설립이후 2019년 현재까지 총25회, 고등학생867명, 대학생 588명에게 총 6억6천6십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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