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과 부처님오신날 맞이 체험프로그램 진행
문화유산 스탬프와 함께 ‘구석구석 연화산 옥천사 둘러보기’도

 
 옥천사(주지 원각)는 어린이날과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이달 5일부터 12일까지 옥천사 마당에서 박물관 사회교육 일환으로  2019년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원명스님(옥천사성보박물관 관장)은 “마음愛 자비를! 세상愛 평화를!”(Compassion in the Heart, Peace to the World) 2019년 봉축표어에 발맞춰서 우리사회에 따듯한 마음의 빛을 나누고, 한반도의 평화를 구현해나가자는 취지로 ‘한마음 일심一心염주꿰기’와 ‘지화만들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옥천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이들은 염주꿰기를 통해 자신의 마음에 집중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 부모님과 함께 연꽃잎 한 장 한 장 붙이며 지화를 완성하면서 본래의 참마음자리를 살피며 아름다운 미적감각도 함께 맛볼 수 있다. 염주꿰기와 지화만들기 등 부처님오신날 체험활동은 부처님의 가르침인 자비와 평화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겨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옥천사성보박물관에서는 경남도와 경상남도박물관협의회 후원으로 2019체험프로그램 ‘구석구석 연화산 옥천사 둘러보기’를 진행중이다. 옥천사일주문과 대웅전 등 문화유산 스탬프를 찍으며 답사하는 ‘둘러보기’프로그램은 옥천사 가람배치도를 들고 각 전각 에 봉안된 문화유산의 이름을 익히고 문화재를 찾아보는 즐거움도 덤으로 누릴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는 단체 또는 가족단위로 가능하며 박물관 학예실로 전화 또는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없다. ( 문의 박물관 055-673-4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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