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에서 개최

 고성군 정신재활시설인 주순애원(원장: 김명주) 주관으로 지난 23일 국민체육센터에서 2019년 부산·경남·울산 정신재활시설 연합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 하였다.

 이번 행사는 올해 16회로 부산·경남·울산 정신재활시설 13개소 3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정신 장애인에 대한 편견 없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정신재활시설간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었다.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 참석한 분들은 “행사 식전 난타공연을 보니 스트레스도 풀리고 너무 흥이 난다. 레크리에이션도 즐거웠다. 다음에도 이런 행사를 했으면 좋겠다.”고 좋은 반응을 보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스트레스에 취약하고, 정상적인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정신 장애인들이 고립감과 좌절감을 극복하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

 고성군 박일동 부군수는 “사람인(人)자는 사람 두 명이 서로 기대어 있는 모양이다. 우리 고성의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힘을 합쳐서 어울려 잘 살아가는 희망찬 고성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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