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예술여행」농촌지역 문화순회공연이 5월 3일 오후 5시, 거류면 책사랑작은도서관 앞 광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거류면 책사랑작은도서관(관장 김재기)과 거류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학종)가 공동 주관하고 거류면이장협의회(회장 박용일)와 거류면발전위원회(위원장 황영주)가 후원한다.

 신나는 예술여행 농촌지역 문화순회공연은 지난 3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예술단체가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소외지역을 직접 찾아가서 문화예술의 아름다운 향기를 전국 방방곡곡에 전파하고 웃음과 희망을 선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공연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공연활동을 하고 있는 가람예술단이 ‘소(笑)통하였느냐’ 공연을 통해 우리나라 민요와 함께 사물악기와 국악기를 함께 연주하는 신명나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악지부는 국가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 이수자와 전수자로 구성된 남사당놀이 관악지부의 ‘응답하라 꼭두각시’ 공연은 흥겨운 민요와 국악기, 인형놀이, 무용 등이 어우러진 신명나는 공연을 선보인다.

 최병화 거류면장은 “이번 공연은 지역민과 함께 면민들의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향유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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