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스포츠타운서 도내 16개 시군 17개팀 400여 명 참가
단체전 1위 합천군, 개인전 1위 거창군 김영준 씨 차지

 
 2014 경남고성공룡배 경남그라운드골프대회가 지난 7일, 고성군스포츠타운에서 도내 16개 시군 17개팀이 참가하는 가운데 열렸다.
 고성군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고성군그라운드골프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날 대회는 그라운드골프동호인 400여 명이 참가해 그라운드골프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동호인의 결속을 다지는 장이 됐다.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치러진 이번 대회는 단체전 1위 합천군, 2위 함안군, 3위 진주시가 차지하고 개인전 1위 거창군 김영준, 2위는 통영시 김종백, 3위 진주시 김수만 씨가 각각 차지했다.
 개회식에 참석한 하학열 군수는 “동호인 여러분이 그라운드골프를 더욱 활성화 시켜 건강한 사회발전을 이끌어 주시고 이번 대회가 삶의 활력을 찾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그라운드 골프는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코트의 크기가 정해져 있지 않아 좁은 장소에서도 경기를 진행할 수 있고 일반 골프에 비해 경제적이라는 이점이 있어 국민생활 스포츠로 정착되고 있다.

저작권자 © 고성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