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조시 인명피해 우려

 고성읍 남포항 ‘백세공원’ 맞은편에 소재한 ‘물량장’ 관리가 시급해 보인다.
 현재 이곳 물량장에는 컨테이너 2대를 설치한 마을주민 A씨가 버젓이 숙식 등을 하며 거주지로 생활하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게다가 주변에도 각종 쓰레기와 오물로 가득해 행인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또한 차량들도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어 항시 안전사고의 위험 부담을 안고 있다.

 
 이 물량장은  2010년 고성읍 대독리 33-2번지 일원에 (주)연호가 조성한 대독일반산업단지에서 어민들의 친수공간 및 산업단지내 관련업체 해상운송 등과 관련해 조성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A씨는 개인 사유지인양 제 멋대로 사용하고 있다.
 특히 만조시에 해일 등으로 바닷물이 범람하는 경우 인명 피해도 우려되지만 어느 누구하나 계도하는 이 없이 ‘하세월’로 지내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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