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4월부터 의료취약지역인 면 소재지 주민의체계적인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를 위하여 ‘찾아가는 혈관건강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의료취약지역 내 고혈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생활습관개선, 합병증 관리능력 향상으로 심뇌혈관질환 및 합병증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8일, 구만면으로 시작으로 13개면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24개소에서 진행된다.

 찾아가는 혈관건강 컨설팅은 1대1 맞춤형 상담으로 이뤄지며 혈압ㆍ혈당ㆍ콜레스테롤ㆍ당화혈색소ㆍ미세단백뇨검사를 기본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수칙과 심뇌혈관질환 증상 및 응급대처방법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기관 접근성이 떨어지는 면 지역 군민의 건강관리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의료지원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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