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대가면 연지리에 위치한 동동숲 작은도서관에서 지난 17일 ‘동동숲 데이’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고성지역을 비롯해 통영·사천 등 타지역 주민 7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그림책 ‘파이팅!’의 저자인 미우 작가를 초청하여 인형극, 그림그리기, 사인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을 위한 양질의 프로그램 제공으로 호평을 받았다.
 방문객들은 행사 후 그림책 읽어주기, 진달래가 피어있는 ‘동시동화나무의 숲’ 산책 등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동동숲작은도서관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더 좋은 문화 프로그램과 독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4월에도 꽃과 나무가 가득한 ‘동시동화나무의 숲’에서 만나기를 바란다.”며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한편 4월 ‘동동숲 데이’는 4월 21일 개최될 예정이며 안선화 작가를 초청하여 팝업놀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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